일본 사후 피임약(긴급 피임약) 처방전 불필요하게 시험 운용.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

일본 사후 피임약(긴급 피임약) 처방전 불필요하게 시험 운용.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

 

 

부득이하게 사후 피임약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해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는 한국과 일본 모두 급하게 필요한 경우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고서야 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일본도 더 이상 처방전 없이 긴급 피임약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 운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처방전 없이 사후 피임약을 받을 수 있다고하는데 한국과 일본도 빨리 시판화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목차>

1. 일본 사후 피임약 처방전 불요 시험 운용

 

 

일본 사후 피임약 처방전 불요 시험 운용

일본 후생 노동성은 6월 26일, 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긴급 피임약(사후 피임약, 애프터필)'에 대해 약국에 한정해 여름부터 시험적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운용은 2023년 여름부터 내년 2024년 3월까지 실시한다고 합니다. 지역의 편향이 없이 전국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는 경우에만 구입이 가능하지만 피임 실패나 성폭력 등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시판화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시험 운용하는 약국의 요건은 원칙, 연수를 받은 약사가 판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근처 산부인과와 연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긴급 피임약은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먹고 임신을 높은 확률로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임상 시험에서는 약 80%가 피임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시판화에 대해 우려할 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여야 할 사안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 운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전이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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