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넷플릭스 결제는 매달하고 있었는데 사실 넷플리스에 들락날락은 많이 해도 진득하게 시리즈를 본 적은 적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BGM 켜 놓듯이 재택근무 중이나 게임 중에 켜 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그러다가 아무런 정보나 추천도 없이 그냥 아무 기대 없이 재밌어 보여서 보기 시작한 것이 '사이버펑크 에지러너'였습니다.
알아보니 넷플릭스에서 작년 9월부터 '사이버 펑크 엣지 러너'가 공개됐었고 본 작은 게임 '사이버펑크 2077'과 같은 세계를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기본 스토리는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넷플릭스 오피셜 MV (Cyberpunk: Edgerunners |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by Rosa Walton | Music Video)
사이버 펑크를 다 보고나서 보니 많이 여운이 남는 MV 같습니다. 한동안 이 노래를 무한 반복하며 지냈네요.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공식 트레일러
넷플릭스 사이버 펑크 링크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 - 인체 개조가 일반화된 부정이 판치는 거리에서 재능이 풍부하면서도 힘들게 살아가는 가난한 소년은, 용병인 '에지 러너'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2022년 9월 13일부터 Netflix에서 배포
제작:TRIGGER
에피소드:전 10화
15 세 미만의 미성년자 시청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이버 펑크 게임을 하지 않아도 애니메이션 보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루시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넷플리스의 '러브 데스 + 로봇'이라는 작품도 재밌게 봤는데 그것 역시 아무런 추천이나 정보 없이 짧고 시리즈가 적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 시리즈도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사이버 펑크도 '러브 데스 + 로봇'과 같이 대략 1화에 20분, 전체 10화로 짧아서 가볍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이버 펑크 엣지러너의 기반이 된 비디오 게임 사이버 펑크 2077입니다. 잠시 검색해 보니 안 좋은 평가가 더 많은 것 같네요... 애니메이션 재밌게 본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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